사천시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의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정보지식을 통해 정보화시대에 경쟁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 마을정보이용센터를 이용,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의 취지는 관내 읍면동 마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센터운영에 필요한 집중적인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화의 급진전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지역별, 계층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있다.
정보화교육은 하루 2시간씩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을 고려하여 센터운영에 도움이 되는 컴퓨터 기초운영을 비롯한 인터넷 차표예매, 전자민원창구 이용, 생활정보넷 검색, 농수산물 가격정보, e-Mail 사용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화교육을 하게 되며, 마을정보이용센터 운영자들이 컴맹으로부터 완전 탈출하여 지금까지 컴퓨터 취급 곤란으로 겪었던 고충이 완전 해결될 때까지 계속된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교육에 바쁜 생업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마을지도자를 위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방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는 등 마을 지도자들이 정보화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화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이 정보화선도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