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경남일보 주최 대학입시정보설명회 대성황 』

경남일보사와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도, 진주교육청이 후원하는 2008 대학입시정보설명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9시40분까지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입시정보설명회에는 올해부터 완전히 달라진 2008 대학입시제도의 복잡한 전형요소들을 유명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상세히 안내하고 주요 대학의 면접, 구술고사의 출제유형 분석에 관한 세부적인 방향을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제시했다.
초청강사로는 이영덕 서울대성학원 평가이사가 2008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한 수능 유형 분석과 작년과 완전히 달라진 입시전형에 수험생들이 대처방법 등에 관해 특강을 했으며 김용수 수학학원 원장은 면접, 구술고사 출제 분석에 관한 특강을 통해 논술에 관한 대비전략과 함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설명회는 진주지역 고교 수험생, 학부모, 교사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뤄 설명회 개시이전부터 밀려든 학생과 학부모들로 인해 1층 대강당 자리가 부족해 일부 학생들은 복도에 않아 초청강사의 특강을 경청하기도 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달라진 2008대학입시정보를 상세히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유명 입시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 달라진 올해 수능시험이 깨끗하게 정리가 된 듯하다”며 “입시정보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우리같은 지방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48·여)씨는 “올해부터 입시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해서 수능시험에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입시설명회가 열린다고 해서 고3 수험생을 둔 여러 학부모들과 같이 왔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일보사는 지난 2004년부터 상대적으로 대학입시정보에 목말라 하는 서부경남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대입수능시험 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마다 유명 입시전문가를 초청한 대학입시정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7년 08월 23일 13시 48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