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하수도사업소에 방문하고 견학하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하수처리에 대하여 보다 알기 쉽고 이해를 돕는 책자 2,0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하거나 견학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년간 1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봄 ·가을이면 학생들이 소풍을 겸한 현장견학이 많아 수질환경 보전과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는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시설현황과 하수처리과정을 보다 알기 쉽게 홍보하고 있다.
시는 2000년 3월부터 삼천포하수종말처리장 정상 가동에 이어 사천과 곤양, 서포 하수처리시설 2003년과 2006년에 완공하여 타 시군보다 모범적으로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삼천포하수종말처리장과 사천하수종말처리장에는 시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체육시설과 생태연못, 파고라 등 휴식시설을 설치하여 개방함으로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질오염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하수종말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이용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