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삼천포화력본부 추계체육대회 가져 』

“따가운 햇살 받아 푸르던 잎새에 서늘한 바람이 고운 색깔로 한땀 한땀 수를 놓는 계절 가을, 여기에 꿈과 낭만과 열정과 패기를 갈무리할 우리들의 작은 축제를 마련하고 직원과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로 삼천포화력본부 전직원과 가족을 초대했다.
삼천포화력본부(위원장 이포우)와 삼천포 화력노조지부(위원장 박갑정)가 공동 주최한 “2007년 추계 체육대회”가 지난 18일(목) 삼천포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직원들을 화합팀(흰색), 단결팀(빨강색), 전진팀(노랑색), 협동팀(파랑색)으로 나누어 축구, 피구, 배구, 족구, 마라톤 5개 종목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지면서 한마음 릴레이, 한마음 제기차기, 가족 릴레이 등이 어우러졌고 가족화합 노래자랑으로 나눔의 장이 이어지면서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해마다 열리는 화력본부 직원 가족 체육대회는 여느 체육대회와는 달리 승패를 가리는 행사가 아니라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하기 위해 4개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루었으나 우열보다는 순수한 “즐김” 시간으로 변화시켜 가족들의 체력단련과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두고 치루는 차원 높은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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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5일 12시 09분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