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기자 수첩 - 사천-진주 통합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천시와 진주시의 행정 통합 제안이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 통합을 제안하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자고 했다. 그러나 ......

『 “주민을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

사천경찰서(서장 배 강)에서는 경찰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농촌, 벽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의 애로·요구사항 청취, 각종민원 해소를 통한 고품격 봉사치안 제공을 위해 지난 23일 오전10시30분 ~ 오후2시까지 사천시 동서동사무소회의실에서 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청문감사실,수사과, 경비교통과, 생활안전과, 정보보안과, 경무과에서 선발된 직원들로 하여금 각종민원 및 주민들이 직접 피해를 받을수 있는 절도, 교통사고관련 질의를 받고 명쾌한 해결방안을 제시 해 주었다.
특히, 사천시보건소와 협조하여 이동민원실 운영시 한방침 시술 및 치과진료, 물리치료, 혈압체크, 금연클리닉 등을 통하여 노령자들의 건강 검진도 하였다.
이와 관련 동서동 주민자치위원장 정태권(57세) 등 주민들은 엄격한 경찰행정의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민생현장에 직접 뛰어 들어온 것은 민주경찰의 표본이 된다며 반겼다.
아울러, 금번 이동민원실 운영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방안 강구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로 거듭날 것이다.

2007년 11월 29일 14시 07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