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정월대보름 행사 동서금동 청년회, 사천 청실회에서 』

두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동서금동 청년회와 사천 청실회에서 주관한 양지역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1일(정월대보름) 열렸다.
정월대보름은 우리민족 명절중의 하나로 율력서(律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이라 하여 정월대보름 전통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우수한 민속 문화를 계승시키고자 한데 뭉쳐 20여년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동서금동 청년회(회장 이승태)의 경우 예년과 색다르게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풍물장터를 개장하고 20일 지신밟기, 21일에는 민속연 날리기 무료체험과 떡국 무료배식, 오후1시부터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에 이어 소원문을 담은 달집태우기를 했다.
또 사천 청실회에서 주관한 정월대보름 행사는 사천읍 앞들에서 지신 밟기와 연날리기에 이어 소원문을 담은 달집 태우기를 하고 2부행사는 오후6시50분부터 에어로빅과 노래자랑(서경방송 콤보노래방)도 했다.
한편 사천시는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안전사고와 화재예방 등에 대비하였으며 이날 사천시 관내 자연마을과 단체에서 170여개소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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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28일 11시 28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