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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째 먹는 사천 풋마늘” 선별장 준공 』
지난해 12월에 사업비 1억3천만원을 투입한 “뿌리째 먹는 사천 풋마늘 선별장”이 드디어 완공되어 지난 18일 오전 11시 남양동 미룡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선별장 131㎡, 예냉시설16.5㎡, 세척시설1개소, 마늘선별기 2대, 분리기2대, 자동결속기 1대, 포장지 27,000매 등을 갖추고 첫 가동을 했다.
“마늘을 뿌리째 먹는다” 사천 풋마늘의 특징은 뿌리째 먹는데 있다. 뿌리가 유난히 희고 길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냉이나 달래와 더불어 독특한 향과 맛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 가고 있는 “뿌리째 먹는 사천 풋마늘”은 2008년 현재 45ha, 400농가가 재배하여 1,600t을 생산, 2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천시 풋마늘 연구회(회장 이일건)는 “소비자에게 웰빙 식품으로 다가가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뿌리를 세척하여 포장 유통함으로써 사천 풋마늘의 명성을 높여 새로운 사천의 효녀 작목으로 주목을 받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3월 20일 11시 3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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