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외국인근로자도입 빨라진다 』

도내 외국인 산업인력 충원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외국인근로자 도입기간 장기화가 해결될 전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도내 각 지역 종합고용지원센터를 비롯해 마산출입국관리사무소, 창원시,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총 7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고용허가제 유관기관 협의회’을 개최하고 한 자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마산출입국관리사무가 서로 사증발급인정서 발급을 단축하기로 협의했다.?
또 참석 기관 관계자들은 원스톱서비스를 위한 행정처리 간소화와 효율적인 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역요원 인력풀’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문화행사 개최시 인력 및 예산을 통한 적극 협조를 약속하는 등 유관기관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손규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팀장은 “이번 자리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사업장 변경신청, 외국인근로자의 급증으로 임시 쉼터제공, 조기 재취업에 따른 행정지원 등 체류지원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도내 고용허가제 등 여러 문제를 협의하면서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와 업무 연계가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고 말했다.

2009년 04월 02일 11시 10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