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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건강검진 호평 』
사천시 보건소는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10명에 대하여 지난 24일까지 지역을 순회하면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은 대부분 근로 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서 경제위기로 인한 실직 등으로 생활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자들로 평소 건강을 챙겨보기 어려운 실정으로 그들의 자립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에 건강검진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 건강검진을 위해 사전에 실시한 건강 설문조사에서 건강생활습관을 알아보기 위한 운동실천율 설문에서는 38%만이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천시 지역 운동실천율 50.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의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서는 59%가 자신의 건강에 자신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고,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한 설문 및 일사병 등의 관리 질문에서는 82%가 대처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보건소는 가로변 환경정비와 잡초 뽑기 등 사업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및 보건안전에 대하여 의사가 직접 교육하고 현장에서 본인의 건강에 대한 상담과 만성질환자, 본인 인지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는 자와 고령자는 별도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편 선구동 송모씨(59세)는 “요즘 아침이 오는 것이 즐겁고, 열심히 일할 곳도 있고, 또 건강까지도 살펴주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6월 25일 11시 0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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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