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곤양초등학교 복지시설 ‘평강의 집’ ‘곤양 경로회’ 방문 』

곤양초등학교(교장 정창교)는 지난 1일 자매결연 단체인 곤양 경로회와 사회복지 시설인 평강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추석 명절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고, 경로효친의 정신과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마음을 기르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는 250명의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쌀과 과일 등 여러 가지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다.
위문단을 맞이한 곤양경로회 김태엽 회장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모은 정성이 말 할 수 없이 고맙다.” 고 감사의 뜻을 전하여 왔으며, 평강의 집 관계자도 “어려운 때에 보여준 귀한 마음이 원생들에게 크나큰 희망과 꿈을 심어주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위문품 전달에 직접 참가한 어린이회장 강재훈 학생은 “남을 도우는 것이 뿌듯하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 일과 봉사하는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창교 교장은 여러 가지 장애로 힘든 생활을 하는 평강의 집 원우들에게 “고통과 어려움이 많지만 불굴의 정신으로 이겨내면 보다 나은 삶이 이루어 질 것이다.” 격려하면서 “매년 두 차례 결연 단체를 지속적으로 위문해 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 고 약속하기도 하였다.

자료제공 : 곤양초등학교

2009년 10월 15일 11시 48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