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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의 탄생과 성장, 입적까지 다뤘다 』 인간적이면서 초인간적인 부처님의 삶을 바르게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단행본 ‘부처님의 생애’<사진>가 출간됐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은 국내·외 전문학자들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생애 편찬위원회’(위원장 정인 스님)를 구성, 2년 여 동안 10여 차례의 편찬회의와 두 차례의 워크숍 등 공동작업을 통해 이 책의 원고를 마무리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생과 성장부터 마지막 유행(遊行)과 입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기적 서술양식으로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보다 부처님의 삶을 감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문의 대상으로서의 부처님이 아니라 귀의 대상으로서의 부처님을 발견하고 불자가 지향해야 할 삶의 사표(師表)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처님의 삶을 평이한 문체와 이야기 형식으로 기술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적인 내용도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풀어 놓아 독자들이 부처님의 사상과 가르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인명과 지명 등의 고유명사는 가능한 원래 음가대로 표기하기 위해 산스크리트어와 팔리어 발음을 중심으로 표기했는데, 특히 산스크리트어 표기는 2005년 한국불교학회에서 제정한 산스크리트 표준 표기법을 따랐다. 또 기존 한문 번역어에 익숙한 독자들을 위해 한문표기도 병기했으며, 특히 ‘인명·지명 대조표’를 수록해 본문에 등장하는 모든 인명과 지명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책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풍부하고 다양한 부록이 들어 있다는 것. 본문 중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가족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가계도’를 실었으며, 연대기적으로 ‘부처님의 일생 연표’를 정리하여 한 눈에 부처님의 생애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처님 재세시 설법 장소, 부처님 재세시 강가강 유역, 부처님 안거 장소 등의 지도와 정보를 상세하게 게재해 당시 인도의 정치적 상황과 부처님의 수행 교화 활동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본문 요소요소에 부처님의 생애를 생생히 표현한 불전도를 수록하였고 다시 부록에서 불전도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첨부하여 내용의 이해를 돕고 사실성을 부각시켰다.
편찬위원장 정인 스님은 “그동안 부처님의 삶을 조명하는 수많은 책들이 국내에서 출판됐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외국인 저작에 대한 번역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검증된 학술적 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단본 ‘부처님의 생애’는 불교가 생소한 일반 독자에게는 부처님을 소개하는 교양서이면서 전공자들에게는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 02월 04일 12시 1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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