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전을 도모하고 보험료 지원으로 농가부담 경감 및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지역농협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보험대상 작물은 배, 단감, 포도, 복숭아, 떫은감, 참다래 품목이며, 가입대상은 과수원 면적 1,000㎡이상이며 대상품목을 재배하고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은 국비 50%, 지방비 25%(도비 10, 시비 15), 자담 25%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과수원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사천시는 전년도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 결과 178ha 350농가에 품목은 배, 단감, 덟은감, 복숭아, 참다래 등 5개 품목에 대하여 도비 25,693천원, 시비 38,540천원, 자담 64,231천원 총 사업비 128,464천원이 지원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천시 관계자는 국고보조금 소진시 가입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아직까지 보험가입을 신청 못한 해당 농가는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