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국제화교육의 메카를 지향하면서 국제화 촉진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손정웅)가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의 해외 문화탐방을 잇따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13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총학생회 관계자를 비롯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하이 엑스포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국제대 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GLP(Global Leadership Program)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전공, 교양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해외에서 체험하는 학습연장의 일환으로 추진해 지식습득과 국제감각, 정보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학생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베트남과 중국 등 자매대학 방문을 통해 봉사활동 등을 해온 한국국제대는 올해는 세계 여러나라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국제 감각을 배양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엑스포에 초점을 맞춰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또 오는 26일부터 3박 4일간 교직원 20여명의 해외 문화탐방단을 구성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교직원 해외 문화탐방은 하충식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난해 중국과 일본의 자매대학을 방문하는 등 교직원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국제대 강태경 학생지원처장은 “급변하는 국제화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려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됐다”면서 “교명에 걸맞은 국제대학의 구성원이 되고,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위해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