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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학생 80% “일제고사 안보고싶다” 』

경남의 초중학생 2/3가 일제고사에 대비해 시험을 보거나 문제풀이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일 전교조 경남지부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한 초등생의 87.3%(490명), 중학생의 70.5%(552명) 등 77.5% (1042명)의 학생들이 일제고사를 대비해 시험을 보거나 문제풀이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일제고사를 대비해 0교시나 7교시 수업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초등생의 34.8%(195명), 중학생의 55.6%(435명) 등 46.9%(630명)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희망하는 학생만 시험을 보도록 하는 일제고사 선택권에 대해서는 초등학생 41.9%(235명), 중학생 413명(52.7%) 등 48.2%(648명)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24.7%(초등생 129명.중학생 203명)에 그쳤다.
초등생 73.6%(413명)와 중학생 85.4%(669명) 등 80.5%(1082명)는 학교에서 일제고사 선택권을 준다면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답했다.
일제고사 성적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초등생 70.8%(397명), 중학생 64.1%(502명) 등 66.9% (899명)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 학생의 49.2%는 일제고사 시행으로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60.1%는 일제고사가 성적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그저 그렇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3~14일 예정된 일제고사를 앞두고 6월14일부터 7월1일까지 경남지역 23개 학교의 초등학교 6학년 561명, 중학교 3학년 783명 등 1344명을 대상으로 했다.

2010년 07월 15일 11시 09분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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