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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어린이연극단 전국가족연극제 대상·연출상 수상 』
연극의 도시 밀양이 또 한 번 큰일을 냈다.
밀양의 초·중·고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음악교육극단 ‘반달’이 동요뮤지컬 ‘푸른 하늘 은하수(박현철 작, 남미정 연출)’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제8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자유경연부문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밀양어린이 극단 반달은 지난 2004년 밀양연극촌에서 어린이 연극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연극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10여명으로 꾸려졌다. 극단은 밀양연극촌의 배우, 연출가들이 반달의 강사를 자청하며 매주 밀양연극촌에서 훈련에 매진해 왔다.
지난 6년간 5편의 레퍼터리를 개발하며 매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와 밀양연극촌 주말극장의 인기 있는 공연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일체의 외부지원 없이 극단 어린이들과 학부모, 밀양연극촌 배우들의 헌신으로 명맥을 이어온 어린이 극단 반달은 이번 수상으로 일약 전국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2010년 08월 12일 10시 4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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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