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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창산 공원화 사업 9개월여 중지 업체부도로 10월초 공사 재개 될듯 』

  통창지구 공공 공지 조성사업(통창산 공원화 사업)이 30%의 공정에서 공사 중지명령을 받은지 9개월이 되어가고 있으나 소생의 기미가 어렵게 얽히고 있어 많은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는가 하면 업체의 수시 변동 상황에 따른 발빠른 대처를 하지 않아 소극적이고 행정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에 착공해 올해 7월까지 통창산을 공원화 해서 기존 노산, 망산공원과 이어지는 공원 3각축을 만들어 푸른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사업비 92억3천여만원으로 지장 가옥 보상 및 철거, 토목 및 조경, 건축(화장실) 및 경계휀스, 운동시설, 인공폭포 등을 설치키로 가닥을 잡고 창원시 소재 산인종합건설(주)에 사업을 맡겼다.
그런데 공정 30% 정도 추진된 지난해 12월 도급업체가 부도(도산) 처리되자 사천시가 공사 중지명령을 내리면서 지난 2월 하도급 업체인 욱일건설과 금액변경(4천9백만원을 감액한 3억3백만원) 계약체결을 하고 설계변경 및 공기연장을 해 놓고 있다.
또 연대보증사를 덕진토건(주)에서 천마종합건설(주)로 변경 계약체결을 전제로 지난 7, 8월 2차에 걸쳐 공사 계약이행 촉구를 해 놓고 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연대 보증사와 계약체결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통보해 놓은 상태다. 지금의 추진상황을 보면 사업비 92억3천만원 중 79억1천만원 가량이 가옥보상 및 철거에 쓰여지고 13억1천여만원으로 토목, 건축(화장실), 경계휀스 등을 설치하게 된다.
통창산은 1940년대쯤 진삼철도 부설 부지내에 있던 가옥을 철거하자 철거민들이 가까운 통창산에 그들의 편리대로 집을 지어 60여년을 살아온 작은 산이었다.
그후 1990년대초 도시계획 재정비시 녹지(공원) 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가 다시 공공 공지 지역으로 고시하고 주거환경 사업이 태동하자 약60세대의 보금자리가 헐리게 되었다.
2003년초부터 본격 정비에 나서기는 했으나 여려운 여건들을 감내하는 우여곡절 끝에 2008년에 접어들서야 본격 정비에 들면서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의 반응은 달랐다. 올해 7월까지 완공을 내다보고 추진한 사업이 공정 30%에서 10여개월이나 중지된 것은 실무진의 의지가 약한 것이고 업무태만과 안일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입들을 모으고 있다.
“호랑이라도 잡을 듯한” 처음의 의욕과 패기는 어디가고 지금은 될대로 되어라는 식의 작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처사라며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곧 착수할 것”이라며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완공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 사업이 끝나고 나면 주변정비도 서두를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09월 16일 11시 3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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