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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혼 그리며 하늘로 보낸 훈장 』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지난 5월 작고한 서양화가 고 전혁림화백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지난해 1월 타계한 중요무형문화재 12호 진주검무 보유자 고 성계옥 여사에게는 옥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전혁림 화백에게는 은관문화훈장을, 성계옥 여사에게 옥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전혁림 화백은 통영에서 태어나 풍경화, 추상화 등 장르를 구분치 않고 활동을 해왔다. 2005년엔 ‘구십, 아직은 젊다’전을 여는 등 작고하기 전까지 손에서 붓을 놓지 않고 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전국의 화단에 모범적인 엄적을 남기며 예술발전에 힘써 왔다.
또 성계옥 여사는 지난 197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2회 진주검무 보유자가 된 뒤 지난 1986년 사단법인 진주민속예술보존회를 설립, 후진 양성과 전통문화 전승에 힘을 쏟았고, 지난 1992년에는 진주의암별제를 재현하는 등 평생 영남을 대표하는 ‘예인’의 삶을 살았다.
전혁림 씨 외에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시인 오탁번, 피아니스트 백건우, 대한민국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 권오성 등 4명도 은관문화훈장을, 경희대 국문과 김재홍 교수, C아트 뮤지엄 정관모 대표 등 2명은 보관문화훈장을 각각 받았다.
고 성계옥여사와 함께 고 유위진 전 진화랑 회장에게 옥관문화훈장을 추서됐으며 제리 와츠키 한국전통예술협회 고문, 노준의 토탈미술관장, 강정완 한국미술협회 고문, 화가 방혜자, 국악인 윤미용, 연극연출가 강영걸 등 6명에게도 옥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김정호 진도문화원장, 채대진 전 문경문화원장, 한근수 전 유성문화원장,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김창수 회장, 진말례 옥전문화연구원장(예명 진말숙), 유니버설문화재단 문훈숙 이사장 등 6명은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제42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로는 문화일반 부문에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 문학 부문 시인 박명자(예명 박라연), 미술 부문 김달진미술연구소장 김달진, 음악 부문 KBS 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이준호 등 4명, 연극ㆍ무용 부문은 서울발레시어터가 선정됐다.

2010년 10월 21일 11시 12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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