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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재배 요주의 병해충은.... 』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등 시설과채류의 재배기술이 발달하고는 있지만 새로운 재배방법, 연작 등에 따른 토양병해, 내성균 출현 등 각종 병해도 증가하고 있어 시설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겨울철 과수원의 약제처리 효과는 반점낙엽병의 경우 약제처리를 하지 않았을 때는 12.3%가 발생하는 반면, 약제처리를 하게 되면 7.1%로 낮아지게 되며, 배와 복숭아나무에 발생하는 응애류도 기계유유제 살포로 거의 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혀 이듬해 병해예방을 위한 겨울철 약제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겨울철 시설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작물 생육 중에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시설작물을 건강하게 재배하기 위해서는 예방차원에서 시설과 환경관리를 잘 조절해야하고, 작물별 병해에 등록되어 있는 농약을 선택 한 후 안전사용기준에 의해 방제하는 것이 병해 관리의 기본이라고 전했다.
시설재배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에는 공기전염성과 토양전염성으로 구분된다. 공기전염성 병해로는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노균병이 대표적으로 들 수 있으며 잿빛곰팡이병은 토마토, 고추, 가지 등 가지과식물과 오이 등 박과식물, 딸기, 들깨, 화훼류 등 많은 작물에 발병을 하며, 10~20℃의 저온이 계속되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시설 내 습도가 높으면 병이 증가하기 때문에 야간 보온과 주간 환기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좋다. 흰가루병은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병해로 일교차가 크고 통풍이 불량할 때 발생이 심하다. 연작재배, 또는 질소비료 과용 등이 원인이며, 발생하면 포장전체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다. 노균병은 박과작물, 특히 오이, 참외, 멜론재배온실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시금치, 배추 등 잎채소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초기에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약제를 잎 뒷면에 고루 잘 묻도록 살포해서 방제효과를 높여야 한다. 토양전염성 병해로는 풋마름병, 역병, 균핵병 등이 있다. 풋마름병은 온도가 28℃이상 고온일 때 토마토, 고추 등 가지과 작물에 발생하고, 뿌리를 시작으로 줄기, 잎 등으로 퍼지는 전신병이다. 고온성 병이기 때문에 온도를 낮게 관리하고 순지르기작업은 되도록 이슬이 많은 오전시간은 피하며 작업도구는 소독 후 사용토록 한다. 역병은 가지과 채소뿐만 아니라 박과작물에도 심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토양성 곰팡이병이다. 병원균의 전염력이 대단히 강해서 일단 발병이 되면 주변으로 급격히 퍼지며 발아초기부터 전 생육기간동안 발생하는 병이다. 물방울에 의해서 전염이 되며 초기방제가 중요하지만 방제효과는 높지 않다. 균핵병은 잎과 줄기, 과실에 발생하며, 잿빛곰팡이병과 발생조건이 매우 비슷하다. 초기에 줄기가 약간 무른 증세를 보이며 변색되어 썩고 진전되면서 흰 균사가 자란다. 특히 15℃전후의 저온에서 과실의 발육이 늦어져 피해가 크다.
2010년 11월 18일 10시 50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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