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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뮤지컬 탑배우들은 다 온다 』

  명성황후로 15년간 활동 한 배우 이태원, 오페라의 유령 초연 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원조 팬텀 윤영석, 삼총사의 카리스마 서범석, 맘마미아 전수경,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강렬한 엠마 이혜경, 뮤지컬계의 샛별 김호영, 한류특급스타 슈퍼주니어의 동해 등….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신인상 등을 수상한 국내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들이 20일 오후 8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갈라 공연 ‘Beautiful Life’를 통해 지역관객들과 만난다.
이번공연은 20여명의 MJc 앙상블이 펼치는 탭댄스를 시작으로 명성황후의 나 가거든, 포기와 베스의 썸머타임, 왕과 나의 셀위 댄스, 브로드웨이42번가, 뉴욕 뉴욕, 페임 등으로 1부를 꾸민다. 2부에서는 오페라유령, 켓츠,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시카고, 맘마미아 등 주옥같은 뮤지컬 히트작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공연은 KAI 한국예술원 뮤지컬과 교수인 방정식이 연출을 맡아 보다 화려하면서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만든다.
그동안 숱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속에 이처럼 초호화 캐스팅, 탄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공연을 준비한 경남문화예술회관측이 “보통 뮤지컬이 끝나면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갈라 콘서트나 이것저것 짜 맞춘 갈라 콘서트가 즐비 했지만 이번 공연은 차원이 다르다”며 “지역민에게 알찬 문화전도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자신할 정도로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공연에는 여러 가지 연출방식이 있는데 이번 공연‘Beautiful Life’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공연 구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저 나와서 노래만하고 춤만 보여주는 갈라 콘서트가 아니라 한 무대를 동서남북 4방향으로 나눠 무대를 자유자재로 구성하고, 신속한 무대 전환을 통해 영화같은 쇼를 제공한다. 공간과 시간 전환의 획기적인 연출 방식이다.?
또 연출만큼 눈에 띄는 것은 탑배우들의 캐스팅. 배우 이태원씨는 줄리어드 음악학교 학, 석사 , 브로드웨이(미국), 웨스트엔드(영국) 의 디바로 활동하던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한 채 고국에서 ‘명성황후’라는 캐릭터로 15년을 살았다. 그녀가 가채와 한복을 벗어 버리고 그녀만의 색깔과 그녀의 다양한 인맥으로 조금 더 쉽고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뮤지컬문화 전파를 위해 그녀의 호화스러운 친구들과 함께 자리한다.
‘넌센세이션’이라는 공연을 11월에 시작해 3개월간 공연을 하는 동안 특별히 짬을 낸 것. 특히 현재 이태원씨의 명지대학교 제자인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그의 스승인 이태원씨의 갈라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참여했다. 동해의 랩과 이태원씨의 노래로 꾸미는 시스터액트는 지역 관객들을 감동과 희열로 인도할 것이다.

2010년 12월 09일 11시 34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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