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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판밑에 돈 넣지 마세요 』

지난 1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의하면 지난해 불에 타거나 보관 부주의 등으로 훼손돼 사용이 부적합한 지폐(소손권)를 새 지폐로 교환해 준 실적이 240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3036만 7000원으로 전년도 4995만원 보다 24.1% 감소했다.
화폐 권종별(건수기준) 비중을 보면 1만권이 총 169건으로 전체의 54.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5만원권, 5000원권, 1000원권이 각각 9.0%, 11.8%, 25.2%를 차지했다.
훼손 사유를 보면 불에 탄 경우가 7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액으로는 2026만 4000천원(66.7%)이었다. 또 장판 밑 눌림에 의해 부패된 경우도 51건 481만 6000원(15.9%)이었으며, 습기 등에 의해 부패된 경우도 54건(241만 5000원, 8.0%)이었다.
한편 한국은행은 화재 등으로 돈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남아있는 면적이 3/4이상이면 액면금액으로, 2/5이상이면 액면금액의 반액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또 불에 탄 돈은 재가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면 그 재의 부분까지 돈의 면적으로 인정해준다.

2011년 01월 20일 12시 01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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