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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피해 시설농가에 재해복구비 지원 』
경남도가 최근 발생한 이상 한파로 동해피해를 입은 밀양 등 11개 시·군 딸기·감자·호박 등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에 4억9300만원의 재해복구비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재해복구비는 대파 2억3600만원, 농약대(보조) 7700만원, 생계지원비(보조) 1억8000만원 등이다.
또한 피해농가 중 농가가 1000만원 이내에서 매년 사용하는 농축산경영자금 융자액 11억3100만원도 1~2년 상환 연기하고, 해당 이자도 감면한다.
경남도는 지난달 21일부터 6일간 시군별로 품목별 한파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농식품부를 방문, 국비지원 건의한 결과 31일 농식품부로부터 복구지원 확정 통보를 받아 시군에 시달했다.
도는 20일까지 해당 시군에 복구비를 지원했고 피해상황에 따라 2월말까지는 농가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계속된 한파로 양식어류 한파피해를 입고 있는 양식어가를 지원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대책을 마련 했다.
경남도는 연안 수온이 저수온 상태로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지금까지 저 수온에 취약한 쥐치·감성돔 등 양식어류 151만9000마리가 폐사해 14억5800만원(4개 시군 34개 어가)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온이 회복 될 때까지 양식어류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6개반 30명으로 양식어류 한파피해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양식어장 한파피해 예방요령 현지 지도,홍보 및 어장예찰을 실시하는 등 양식어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1년 02월 24일 11시 23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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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