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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영산전 벽화 보물지정 예고 』 문화재청은 양산 통도사 영산전(靈山殿) 벽화를 비롯한 문화재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지난 2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통도사 영산전 벽화와 함께 보물 등재가 예정된 문화재는 ▲현충사 소장 이순신 관련 고문서 ▲춘추경좌씨전구해(春秋經左氏傳句解) 권60~70 ▲입학도설(入學圖說) ▲동인시화(東人詩話)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백지금니범망보살계경(白紙金泥梵網菩薩戒經) 등이다.
이 중 이순신 고문서와 충북 유형문화재인 백지금니범망보살계경을 제외한 나머지 5건은 모두 경남 유형문화재로, 이번에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한다.
통도사 영산전 벽화는 법화경 견보탑품 벽화와 석가여래 팔상도의 도상에 기본이 된 석가여래응화사적 등으로 구성되며, 18세기 불교회화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이순신 관련 고문서는 1576년(선조 9) 이순신이 무과에 급제하고 받은 무과홍패(武科紅牌)를 비롯해 교서(敎書), 유서(諭書), 유지(有旨), 별급문기(別給文記), 충무공(忠武公)시호교지(諡號敎旨) 등 13점으로 구성되며 이순신과 임진왜란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다.
또한 춘추경좌씨전구해 권60~70을 비롯한 나머지 전적류 문화재들은 서지학과 불교 사경(寫經) 등에서 각각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보물 지정 예고는 30일간 관보(gwanbo. korea.go.kr)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 공고되며 예고 후 6개월 이내에 문화재위원회의에서 최종 지정 여부가 심의·결정된다. 지정예고 기간 제출된 의견은 문화재 위원회의 지정심의 시 검토할 예정이다. 2011년 03월 03일 11시 4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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