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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미분양 아파트 1년새 42% 감소 』 최근 주택경기가 되살아나면서 경남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모두 50302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9142가구)보다 3840가구(42%)가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2010년 2월 8341가구에서 3월 8077가구로 줄어든데 이어 5월 7887가구, 7월 7236가구, 10월 6768가구, 12월 5560가구로 계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ㆍ군별로는 김해와 창원, 양산시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김해시의 경우 지난해 1월 595가구에서 지난 1월에는 60가구로 무려 535가구(89.9%)나 감소했다.
미분양 물량이 해소된 지역은 신도시인 율하와 진영, 상대 일원에 있는 아파트들이며, 2년 전까지만해도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모두 1천600여가구에 이르렀다고 김해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 창원시는 지난해 1월 3025가구에서 지난 1월 1225가구로 1800가구(59.5%) 줄었다. 양산시도 1190가구에서 524가구로 56%(666가구)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거가대교가 개통된 거제시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같은 기간 327가구에서 190가구로 41.9% 줄었다. 이 밖에 함양군이 39.3%, 진주시는 31.1%, 사천시는 19.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실수요가 증가하는데다 그동안 침체됐던 인근 부산시의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난데 따른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도는 밝혔다.
여기에다 부산에서 김해와 양산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지속적인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미분양 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여 이러한 감소 추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1년 03월 17일 10시 5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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