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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업에 힘이 되는 사료작물 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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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작년 11월부터 계속된 구제역 여파로 도내 축산 농가의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가축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가축 사양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우, 젖소 등과 같은 가축의 경우 생산비를 줄이기 위한 조사료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옥수수나 수수 등 봄에 파종하는 대표적 사료작물의 재배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소 사육을 위해 소비되는 조사료 량은 매년 530만톤 정도이며 이중에서 95만4천여톤을 수입하고 있어, 국내 조사료 자급률은 82%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국산조사료는 볏짚 등 질이 낮은 조사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 경남의 경우 양질의 조사료 생산량은 전체 조사료의 44%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배합사료 급여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는 여건이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양질의 조사료 활용 확대가 시급히 정착되어져야 할 것이다.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봄에 파종하여 여름에 수확 후 이용하는 사료작물로, 옥수수 담근먹이는 가축의 기호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료가치가 높아 이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옥수수는 파종시기가 늦으면 생육기간이 짧아 수량이 감소하므로 남부지방의 경우 4월 상순, 늦어도 중순전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하는데, 생육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10a당 질소 20kg, 인산 15kg, 칼리 15kg을 주되, 석회와 퇴비를 함께 주면 더욱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비료 주는 방식은 퇴비, 석회, 인산, 칼리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질소비료는 절반씩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누어 주면 된다.
풋베기용 수수류는 옥수수와 함께 생산성이 높은 사료작물에 속하며 파종적기는 4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재배방법은 줄뿌림 간격을 40~50cm로 하는데 담근먹이용으로 재배할 때는 50cm 정도 되어야 쓰러짐이 적다. 파종량은 10a당 3~4kg이 알맞으며 흩어 뿌릴 때는 50%정도 늘려서 파종하는 것이 좋은데, 수량증대를 위해서 10a당 질소비료는 25kg, 인산 15kg, 칼리 15kg, 퇴비 1톤을 주되, 인산과 칼리 및 퇴비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는 총량의 40%를 밑거름으로, 60%는 웃거름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011년 03월 24일 11시 17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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