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딸기농사 짓는 김재희씨 곤명 본촌리 경로잔치 열어 』

사천시 곤명면 본촌마을(이장 김경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시설 하우스 딸기농사를 짓는 김재희(49세·곤명면 본촌리)씨가 지난 8일 본촌리 마을 어르신들께 경로잔치를 베풀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본촌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는 200여 명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마을주민에게 각종 음식과 술을 대접하였으며, 우산을 주민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경희 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경로잔치를 하는 것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면서 김씨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한편, 김씨는 객지에서 개인사업을 하다가 6년 전에 귀농하여 부모님을 모시면서 시설 하우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촌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젊은 지도자로 마을 경로잔치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05월 19일 11시 16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