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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상 음악콩쿠르’그 자체로 최우수 』

  재)통영국제음악제가 주관하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국내 문화예술사업에서 우수성을 재확인 했다.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은 지난해 10월30일부터 11월7일까지 통영에서 열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0 공연·전통예술행사 평가사업’에서 음악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이번 평가사업에서 전체 평점 91.8점으로 최우수 A 등급으로 음악분야 총 14개 사업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콩쿠르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행사의 진행 등에서 국제적 행사 수준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았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에 따르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콩쿠르 참가자들의 다양함으로 볼 때 예술인들의 상호교류가 충분히 촉진됐다는 평가와 함께 윤이상을 비롯한 1950년 이후의 현대곡을 연주해야 하는 과제곡의 특성이 다른 콩쿠르와 차별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조직과 자원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진행인력의 조화를 또 하나의 우수사례로 평가하면서 주최기간이 주관기관에 행정과 경영을 위임하고 예술 및 행정 양 부문의 의사 결정이 심사위원회와 사무국으로 분권화돼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새롭게 선보인 콩쿠르와 함께 열리는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의 콘서트와 심사위원의 마스터클래스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긍정적 차별성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통영국제음악제 관계자는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받았다”면서 “통영을 제외한 다른 도시에서 입상자들의 콘서트를 소개하는 지리적 다양성 등 국제적 위치에 오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 공연·전통예술행사 평가사업’은 공연예술분야 국고 및 문예진흥기금, 관광기금 등 공공지원이 이뤄지는 공연예술행사에 대한 평가 및 평가결과의 정책반영을 제도화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연예술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행사의 서면자료 분석을 통한 평가와 해당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직접 그 행사를 방문해 평가하는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의 계획과 비전, 집행과 관리, 운영성과, 예술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2011년 05월 26일 11시 21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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