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식일)에서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농가, 체험마을운영자 등 관내 관련 농업인 55명과 업무관련자 10명 등 모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어메니티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개강식에 이어 특강으로 『농업·농촌, 농촌관광의 비젼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로부터 앞으로 농촌이 나가야 할 방향과 농촌의 미래를 농촌관광과 연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심화교육과정에 관한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하였다.
또한, 5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심화반 과정은 지난 2010년 농촌어메티니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과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농촌관광의 전문화,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획, 운영, 실무분야 등 농촌관광 능력 배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어메니티(amenity)란 농촌지역 특유의 전원풍경, 역사적 기념물, 문화적 전통 등 관광이나 특산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 자원을 말하는 것으로 농촌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사용하고 있는 신 외래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