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등 경남서남부지역 7개 시·군의 50만 지역주민에게 하루 26만㎥의 먹는 물을 공급하는 K-water 사천권관리단에서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하여 녹색정수장 운영체계에 돌입하였다.
사천정수장에서 수돗물 1㎥을 생산하는데 발생되는 탄소량은 332g, 제품제조 전단계에서 19%, 제조단계에서 81%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권관리단 장주현단장은 금년도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뛰어 넘어 내년도에는 전사적 차원에서 수돗물 생산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여 현재 국내 17개 기업에서만 인증된 저탄소상품 인증을 받아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녹색정수장으로써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