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꺼져버린 동 지역 경제 불씨, 공약 사업 향촌동 산단 조성으로 되살려야!
사천시의 지형은 통합 이후 오랜 세월동안 미묘한 지역적 균형과 갈등 속에 숨결을 이어왔다. 특히 동 지역(구 삼천포)주민들에게 시정(市政)의 향방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삼천포~제주간 카페리 취항 푸른신호 계류장과 시설물 이용, 쌍방 의견 조정 』

  지난 8월부터 삼천포항과 제주항간 운항 예정이었던 정기 카페리 여객선이 내년 3월쯤에는 운항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삼천포항에서 제주항간 정기여객선 카페리를 운항 할 것을 행정당국과 업체간 잠정 합의했으나 쌍방간의 의견차이로 지금껏 표류해 왔다.
내항 정기여객선 운송사업(여객선 운항허가)을 받은 두운해운(주)(사장 이용국)는 삼천포 신부두에서 월, 수, 금요일 오후10시에 출항하고 제주항에서는 화, 목, 토요일 오후10시에 출항하여 이튿날 05시에 입항하는 등 주3회 오리엔탈Ⅱ(Oriental Peal Ⅱ)를 왕복운항 하기로 했다.
그 후 두우해운(주)와 경남도는 정식면허 조건부로 제시된 여객선 터미널 등 시설물 사용을 두고 서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취항이 계속 미루어져 왔다.
상황이 이렇게 어려워지자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던 사천시는 큰 충격과 함께 부심해 왔다. 두우해운은 카페리 여객선 운항에 대해 마산지방항만청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아 오는 2012년 4월30일까지 삼천포항에 선박 계류시설, 터미널, 주차장 등 수송시설과 안전대책 등의 조건을 갖춰야만 정식으로 삼천포~제주간 해상여객 운송사업 면허를 받게 된다.
두우해운은 삼천포 신부두 화물부두를 여객선 터미널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으나 경남도는 당초 신부두 조성 취지에 맞지 않고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기존 삼천포 신항만(관공선 계류장) 부두를 활용하도록 권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이 초래 된 것은 허가권을 쥐고 있는 항만청과 관리권을 가진 경남도와의 양분된 행정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난달 22일 두우해운(주) 이용국 사장과 상무 등 일행이 현지를 답사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측은 현재 관공선이 활용하고 있는 신항만 사용을 권했다. 두우해운측은 오리엔탈Ⅱ가 애용하려면 최하 수심이 10m는 되어야 한다며 이곳을 이용 하려면 수심이 6~7m 밖에 안돼 준설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용된다며 난색을 표했다. 또 현재 고흥, 장항, 완도는 해상 소요시간은 짧으나 육로 물류수송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반면 삼천포항은 대진고속도로 개통으로 옥천에 있는 물류단지에서 육로 수송이 단축되어 카페리 운항에 경쟁력이 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선박계류는 신부두를 활용하고 터미널, 주차장 등은 신항만의 기존 가건물 661㎡(극동건설 사용)를 터미널로 활용하고 주차공간도 확보하면서 승객은 리무진을 이용 신부두까지 이동하는데 의견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페리 여객선 오리엔탈Ⅱ는 총톤수 10,624톤이고 지난 1986년에 건조해 지난 4월 현재 선령이 25여년이 되지만 지금까지 인천에서 중국 단둥간을 운항 해 왔다.
여객정원 480명, 자동차(5톤트럭) 120대, 콘테어너 131TUE를 적재 할 수 있다.
국제관행인 선박안전법상 선령 25년이면 국제운항을 할 수 없음에 따라 국내선인 삼천포~제주항간 운항을 하게 되는 것이다.
관계자는 “제반 여건이 형성되면 당장 운항이 가능하나 올해의 성수기(7월~9월)가 지남으로서 오는 2012년 성수기인 3월부터 운항하기 위해 한창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09월 01일 12시 4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