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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초등학교 갯벌체험활동 실시 』
서포초등학교(교장 최은재)는 지난 23일 4,5,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 특성화교육활동인 다맥갯벌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다맥마을에 위치한 바다는 ‘별주부’ 전설을 담고 있는 곳이며 갯벌체험하기에 아주 좋은 넓은 평지가 펼쳐진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교실에서 배운 별주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목섬과 토끼섬의 유래 속에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과 갯벌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바다의 고마움과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바다 주변 환경을 관찰한 후 직접 갯벌에 들어가 조개 채취 및 작은 생물도 잡아 보는 등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채취한 조개가 많지는 않았지만 가정으로 가져가서 반찬을 만들어 먹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에 임하였고 일부는 갯벌에서 조를 이루어 작은 생물 찾기에 바쁜 모습들을 보였다.
서포초등은 학교특성화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별주부전설 관련 학교 환경 구성’ ‘별주부전설 깃든 서포체육회 개최’, ‘별주부 전설 깃든 교직원 현장조사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갯벌 체험을 통하여 바다가 주는 고마움과 별주부전의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자랑스런 고장임을 한번 더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2011년 09월 29일 12시 19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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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