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동(동장 노영주)은 장애인 안전을 위해 동서동 관내 전 장애인 707세대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개월간 실태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장애인의 노동력 착취를 목적으로 한 납치?감금 등 인신매매를 예방하고 특히,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장애인의 거주확인과 건강·영양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 한다.
또한 실태조사후 복지?보건?고용 등 장애인에게 알맞은 서비스를 연계시켜 장애인 욕구 해소와 어려운 세대의 수급자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노영주 동서동장은 “언론에서 보도된 장애인에 대한 가족의 학대와 수급비 갈취, 인신매매 등 우리사회에서 이렇게 자기 방어력이 없는 장애인들의 실태를 조사하여 행정의 최 일선인 동주민센터에서 장애인들을 관리하고 동절기를 앞두고 이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