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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이해동씨 』 011년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에 이해동(58·경기도 고양시)씨의 ‘벌거벗은 아버지’가 소설부문 대상을 차지해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 시 부문엔 ‘廢船(폐선)’을 응모한 정순(여·50·경기도 김포시)씨, 수필 부문엔 ‘길’을 응모한 김아인(여·50·대구시 북구, 본명 김채영)씨가 대상을 수상해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함께 평사리 청소년문학대상은 소설 ‘기억에 미치다’의 이은랑(부산성지여고 2년)양이 금상을 차지해 상금 70만 원을 수상하고 ‘우리들의 자소서(자기소개서)’를 출품한 구세희(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2년)양이 은상을 수상 상금 50만 원, ‘사랑은 어디에도’를 출품한 최서경(봉화고등학교 2년)양이 동상을 수상 3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토지문학제추진위원회는 토지문학제 둘째 날인 지난 8일 오후 4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앞 야외무대에서 조유행 군수와 황영상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및 청소년문학대상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평사리문학대상은 소설, 시, 수필 부문에 모두 372건, 1360편(소설 138건에 156편, 시 140건에 890편, 수필 94건에 314편)이 출품돼 지난달 24일 예심에 이어 예심 통과자에 대한 결심을 거쳐 당선작이 확정됐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평사리 청소년문학대상 출품작 32편은 예심없이 단심으로 수상작을 가렸다.
이날 평사리문학대상 소설부문 심사를 맡은 소설가 김지연, 김인배 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본심에 오른 후보작 가운데 구성의 치밀성이 떨어지고 이야기가 단조로운 작품이 많았으나 서간체 독백형식의 ‘벌거벗은 아버지’은 이야기가 간결하면서 구성이 탄탄하고 밀도있게 전개돼 당선작으로 뽑는데 쉽게 합의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사리문학대상 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해동씨는 “영원히 어둠속에 갇혀있을 뻔한 어슬픈 글을 밝은 빛의 세계로 이끌어준 심사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10월 13일 11시 1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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