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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굽이굽이 옛길을 따라 사천의 역원(驛院)을 거닐다
시간의 이끼가 두껍게 쌓인 옛 지지를 펼치면, 까마득한 조선(朝鮮)의 날에 사천 들녘을 넘나들던 마방의 방울 소리와 길손들의 밭은 숨소리가 아련히 들려오는 듯하다. 한양으로 올라가던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축동초등학교 가산오광대 팀 MBC 경남「전국시대」 방송 타다 』

  사천 축동초등학교(교장 조영식) 가산오광대 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초청 공연을 다녀온 것이 국내 일간지(매일경제, 문화일보 12월 16일자) 및 MBC 경남 「전국시대- 12월 30일 17:00-」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경남의「전국시대」방송 제작팀은 축동초등학교 가산오광대 공연 팀을 따라 취재에 나서 12월 15일 새벽 김해공항의 출국에서부터, 일본 도쿄 나카노제로홀에서의 공연, 다음 날 현지관광체험까지 1박 2일 동안의 일정을 모두 취재 소개했다.
일본 도쿄 나카노제로홀에서는 재일동포 및 일본인 관객 800 여명 앞에서 ‘풍자와 해학의 가면극 가산오광대 탈춤놀이가 도쿄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았다’라고 극찬했다.
꽹과리, 북, 징, 장구의 타악기와 태평소의 연주에 맞춰 등장한 오방신장들의 춤판에(제1과장), 영노가 등장하여 오방신장들을 잡아먹자 포수가 영노를 총으로 쏘아 죽였다. (제2과장) 제6과장 에서는 본처와 첩 사이의 삼각관계로 가정이 파탄되는 비극에서 할미의 해학적 풍자와 몸짓으로 공연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공연을 마친 가산오광대 팀은 동경도청 전망대 및 아사쿠사 사찰 견학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파한 주역이 되었다며 크게 뿌듯해하였다고 전하면서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이 보기 드문 한국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가산오광대는 300년 전부터 경남 사천 가산리에서 전해 내려온 탈춤놀이로 10년 전부터 축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익혀 전국청소년탈춤경연회에서 2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교생이 원형을 전수 받고 있음도 소개했다.

2012년 01월 19일 11시 27분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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