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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박차 올해 연말까지 완공, 오는 4월 착공예정 』

  50년전에 형성되어 영세상인들의 생명줄이 되어 왔던 삼천포 수산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올해 안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속칭 구서부시장으로 불리던 시장이 오랜 세월동안 해풍과 폭우 등으로 낡고 허물어져 열악한 여건속에서 겨우 지탱해 왔다.
사천시에 따르면 삼천포 구항 개발과 연계시켜 수산물 종합 유통센터로 만들어 늪에 빠진 동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설현대화 이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점 육성될 계획이다.
사천시 동동 485-2외 4필지 구항만 물량장이 시장화 된 것은 1965년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 이전에는 “뒷판장”이라고 불리면서 불법어로 어민들이 이른 새벽 “반짝”하고 쉬쉬하던 곳이 영세상인들이 마음대로 조잡하게 칸만 막아 상행위를 하던 것을 지난 1994년(구삼천포시)에 철골 함석조로 한번 밖에 손을 보지 않은 탓에 보기 흉하리만큼 낡고 제 마음대로의 형상이었다.
또 주차장은 구.동동천을 복개하여 75면의 공간을 확보해 왔으나 턱 없이 모자라 인근 도로에 주차시켜 이른 아침의 이 지역은 혼잡하기 짝이 없어져 왔다. 3,487㎡에 선어, 활어 등 300여개의 점포가 새벽부터 활기를 띄고 있다. 이렇게 삼천포항의 하루가 시작된 이곳이 바로 아침을 여는 새벽시장이었고 뒷판장이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의 공사기간을 잡고 부지7319㎡(건축면적 약4000㎡)에 사업비 71억6,000만원(국비39억6,600만원, 시비 31억9,400만원)을 들여 구조형 상가, 주차장, 교육관 등 수산물종합물류센터와 노점상 등을 정비키로 한 것이다.
1층 상가에는 선어(155개), 활어(90개), 패류(50개)등 330개의 점포가 말끔히 단장되어 새로히 탄생하게 된다.
첫단계로 지난해 11월에서 12월까지 45일간에 걸쳐 1차 공사를 완공했다. 우리은행 뒤쪽에서부터 구삼천포세관 앞까지 약300m 바닷가에 흩어져 아침 저녁으로 문을 열어 아침에는 장꾼들의 해장국, 저녁때에는 꾼들의 간이주점으로 문을 열어온 “포장마차” 20여개를 집단화 했다.
사업비 1억3,900여만원으로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약50m의 거리에 두줄로 모아 개점케 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건축, 설비공사 9,300여만원, 전기공사 2,100여만원, 수도공사 260여만원 등 기반시설을 갖추어 지난해 12월 26일 일제히 문을 열어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 놓았다.
2차 삼천포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은 올해 안에 71억6,000여만원으로 완공하게 된다.(사진) 사업 내용은 단층 구조형 상가 330여개, 상가옥상에는 1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 상인회 사무실, 선어건조장, 어민휴게소,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추진과정을 보면 2010년 1월 새로운 명칭 공모에서 “삼천포 수산시장”으로 확정, 2011년 9월 설계공모, 2011년 11월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동서 이앤씨 건축사무소, 대표 박갑주)으로 올12월에 완공과 함께 새로 태어날 “삼천포 수산시장”이 개장될 예정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지금의 상인들을 계약기간이 끝나는 서부시장 노외주차장으로 상인들을 옮겨 상행위를 계속토록 후속 조취를 취해 놓고 있다.”고 말했으나 지금도 아침 시간대의 교통 혼잡 지역이 더 혼잡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2월 09일 11시 26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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