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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고 춤추는 고양이 좋아하세요? 』

황폐한 쓰레기장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확대한 무대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1년에 한 번 있는 고양이들의 축제인 ‘젤리클 볼’에 모인 고양이들이 또 다른 인간의 모습을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1981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최고의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는 ‘캣츠’는 ‘미스사이공, 오페라유령, 레미제라블’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중의 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환상적인 안무로 세계 26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14개국 언어로 번역돼 730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래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로 칭송 받는다.
객석을 누비며 관객과 호흡하는 개성강한 35마리의 고양이, 발레부터 아크로바틱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화려한 쇼, 마법과도 같은 환상적인 무대는 캣츠만이 가지고 있는 볼거리다.
특히‘캣츠’초연부터 30년간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끌고 가고 있는 연출 및 안무가 ‘조앤 로빈슨’을 비롯해 음악 총감독 ‘피츠 샤퍼’ 등의 오리지널 스탭과 국내 최고의 스탭이 총집결했다. 오랜 노하우로 2008년 ‘캣츠’첫 한국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앤 로빈슨은 더욱 섬세해진 표현과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판타스틱해진 무대를 완성한다.
또 이번 공연엔 가수 인순이, 홍지민이 늙은 고양이 ‘그리자벨라’를 맡았다. 특히 정교한 분장과 화려한 의상으로 무장한 3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발레 탭댄스 원드밀 재즈 댄스를 선보인다.
이들의 역동적인 무대를 관객은 불과 2m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숙련되고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프로덕션과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판타스틱하고 다이나믹한 ‘캣츠’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03월 08일 12시 54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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