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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지역 학교폭력, 조폭 빰쳐 몸에는 문신, 상습갈취, 폭력 일당 30명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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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삼천포지역 중·고교생 30명으로 폭력 써클을 결성, 문신과 조직폭력배를 모방한 행동수칙을 만들어 교육까지 시키면서 중학교 1학년 학생 138명을 상대로 1년간 3천800여만원 상당을 상습 갈취 및 폭행한 일당 30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이들은 “00이와 아이들”이라는 써클을 결성, 일부는 몸에 문신을 하고 “선배를 만나면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한다”등 조직 폭력배를 모방한 행동 수칙을 만들어 수시로 교육을 시키며 매일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상납액을 정해두고, 중학교1학년 138명을 상대로 1년간 3천800여만원의 금품을 갈취, 피라미드식으로 상납받고 상납금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상습 폭행한 이모군(19세)등 중·고생 30명을 검거 이모군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A군(16세 00고1년)등 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하였으며 강요에 의해 금품을 갈취 당하였거나 사안이 경미한 14세미만 촉법소년 9명에 대해서는 불입건 선도조치와 함께 학교측에 통보 자체 조치토록 했다.
또 경찰은 미성년자인 불량써클 회원6명에게 30만원씩 받고 불법으로 문신을 해준 문신업자 이모씨(52세)도 검거,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이모군(19세), A군(16세 중퇴), B군(16세 중퇴), C군(15세 중2) 등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현금 등을 갈취해 오던 피해자 H군(14세 중1)가 중학교에 입학하자 피해자와 같은 중학교 1년생 9명을 폭력써클에 가입시켜 매일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상납액을 정해 두고 동급생을 상대로 돈을 모아 오라고 지시, 2011년 3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삼천포지역 00중학교 1학년 동급생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하도록 교사하고, 갈취한 천원권 등 잔돈은 만원권으로 바꾸도록 지시 PC방 등지로 가져오게 하였고 피해자가 수업중일 경우는 피의자가 지정하는 장소(편의점, PC방등)로 택시를 호출하여 운전사를 통하여 전달 받는 방법까지 자행했다.
지난 1월에는 피의자 이모군이 피해자 H군 등에게 전화를 하여 “12일동안 금을 무조건 모아라”고 지시하자 H군과 K군등은 자기집 장롱속 부모 결혼반지 등 44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몰래 가져나와 상납한 것도 밝혀졌다.
피의자 이모군은 삼천포지역 중·고생 35명을 모아 폭력써클을 결성 “선배말에는 반드시 복종하고 선배 앞에서는 모자를 반드시 벗고 대답을 할 때는 반드시 끝에 ‘형님’이라고 붙인다”는 등의 교육까지 철저히 시키기도 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피해자중 한명은 무차별한 갈취와 폭력에 시달려 대인기피증으로 두문불출하기도 했다.
상납금을 마련 못하면 도망을 다니다 잡힌 피해 학생들은 향촌동 한적한 논길로 데려가 무릎을 꿇게 하고 주먹과 막대기로 수차례 폭행하고 다리와 팔을 묶어 바다에 던지라고 하자 “살려달라”며 애원하기도 해 그 흉포함이 폭력조직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 H군의 부모로부터 피해자가 학교 가는 것을 무서워하고 지갑에서 현금이 없어진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관계자는 “중학생들을 상대로 갈취행위가 1년여간 상습적으로 이뤄져 피해액이 매우 커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뿌리 깊었다”는데 심각성이 있다며 “앞으로 학교와 학부모 관계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폭력 근절을 위해 1대1멘토와 음악회 등으로 선도에 주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3월 22일 11시 1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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