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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공항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
경남 유일의 사천공항이 국제화를 대비하여 “안전한 공항”으로서의 발전적 역할을 다하고자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기간에 맞춰 지난달 25일 ~ 27일까지 3일간 대한항공 등 사천공항 전체 상주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공항 전지역에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에서는 지난달 25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00㎞ 부근 해상에서 제15호 태풍 “루사” 북상에 따른 재난상황 발생 예상으로 경고를 발령하고, 직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풍수해(태풍, 호우) 재난대비 신속한 대응 태세 훈련을 실시하였다.
26일에는 울산 해역에서 진도 9.0규모의 강력한 지진해일 발생을 가상 설정하고 재난위험 경보를 발령, 공항 상주기관 및 업체와 가상 승객들이 지진대피훈련에 참가하는 등 재난 유형별 3단계로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사천공항내 비상 응급환자 발생시에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응급조치 능력 배양차원에서 사천공항 전 상주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 요령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공항공사 안종현 사천지사장은 “재난발생시 사천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응훈련등을 통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안전한 공항을 이룩하므로서 우리 지역 사천공항을 국제화하는 커다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05월 03일 12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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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