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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등산대회 와룡산 비룡제 성황 』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 산악연맹 등산연합회(회장 장병철)가 주관하는 제4회 사천시장배 전국등산대회와 제34회 와룡산 비룡제가 전국 산악인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와룡산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용두공원에서 지난 12일 오후6시30분 개막식을 가지면서 제34회 와룡산 비룡제 개최 기념으로 용두공원에서 와룡산 기슭의 저수지(와룡저수지) 둘레길을 도는 “와룡골 봄길 걷기” 행사를 식전행사로 곁들여 산악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행사를 가졌다.
12일 첫날 비룡제는 작은 음악회를 곁들여 더욱더 행사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풍물 문화사랑 새터, 살풀이 춤, 무형문화재 제97호 무애 무용단, 장고춤, 지역출신 가수 김종국, 지역출신 가수 문경숙(제1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 최우수 가수상), 여섯줄 넋두리(지역 최고의 보컬팀), 신현대(대학가요제 출신, 산노래연구소 운영, 대표곡 난 바람 넌 눈물 등) 가수 등이 출연해 여름으로 접어드는 석양 무렵 공원의 아늑함을 자아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주었고 와룡산 산신령에게 정성드린 전야제가 되었다.
이튿날 등산대회는 오전10시부터 5인 1조로 와룡산을 오르는 6개팀 30명이 대회의 첫 출발에 들어갔다.
한편 정만규 사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와룡산 정상에서 철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와룡산의 정기를 온 몸에 받기를 기대한다며 전국 산악인들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또 사천시 산악연맹 등산연합회 장병철 회장은 개제사에서 “와룡산 비룡제는 사천시의 발전은 물론 전국 산악인들의 무사안녕을 빈다”고 말하고 “와룡산은 경남 산악인들의 정기를 품은 산이자 히말라야로의 도전을 위한 훈련의 메카라”고 말하면서 “상사바위 아득히 높은 곳에서 외줄 자일 한 가닥으로 몸을 지탱한 산악인들의 함성은 유수한 세계적 산악인의 배출로 이어졌음을 상기하자”고 말했다. 그래서 “와룡산 이곳에서 훈련하였던 고 박영석 대장과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꿈꾸었던 고 고미영 대원의 명복을 다 같이 빌자”고도 했다. 그리고 이날 최우수팀은 전국공무원 산악회(회장 김봉호, 사천시청)가 영광을 안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5월 17일 11시 02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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