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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청년들이라고 못할 것 있나요? 설령 못한다고 하신다면 힘을 합치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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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경상대학교에서 학생기업 쏭(Ssong)의 사업설명회 및 자문위원단 위촉식이 열렸다. 쏭(Ssong)은 이웃대학인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기업 팀이며, 현재 노래를 잘 부르게 하고 목을 편안하게 하는 드링크를 특허출원하여 시판을 준비하고 있는데, 설명회 행사에서 소개된 쏭(Ssong)의 송지훈 대표(24·경상대/식품공학과 3학년 재학)와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황진혁(24·한국국제대/음악학과 졸) 씨가 서로 손을 잡게 된 이야기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던 황 씨가 우연히 목소리에 관한 발표 자료를 준비하는 송 씨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말을 걸게 된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알고 보니 동갑내기에 이웃학교 학생이라 서로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가 더 자연스러워졌고, 다른 학생들 간에도 교류가 이어져 팀원(박창현, 백진호, 성승현, 손성현, 옥예슬, 최유진)이 구성되었다.
쏭의 사업 아이템은 ‘노래를 잘 부르게 하는 드링크, 목을 편안하게 하는 드링크’이다. 회사명 겸 제품명인 ‘쏭(Ssong)’은 대표인 송 씨의 성씨 때문에 붙여진 별명인 ‘쏭’에서 따온 것이며, 노래를 뜻하는 ‘Song(송)’을 강조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품은 이미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쏭은 공식시판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가지면서 제품을 만드는 동안 도움을 준 이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자문위원단을 구성하는 행사를 가진 것이다.
자문위원에는 황진혁(성악가 겸 칼럼니스트), 장우혁((주)삼정향료 연구원), 강성원(경상대 식품공학 박사과정) 씨를 위촉하였고, 자문위원장은 송 대표와 동갑내기인 황진혁 씨가 맡게 되었다.
세 명의 자문위원을 대표해 소감을 밝힌 황진혁 씨 역시 행사장에서 “개인적으로 ‘사람은 놓치면 우연, 잡으면 인연’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데, 모자란 제 지식을 채워준 송지훈 대표는 제게도 올해 만난 최고의 인연 중 한 명”이라며 송 대표를 추켜세우면서도, 자신이 자문위원장이 된 것에 “처음에는 제가 모자란 이유도 있었지만, 일단 저를 제외한 두 자문위원들께서 저보다 형님들이기 때문에 저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두 분께는 죄송한 마음에 대표인 지훈이에게 연락처를 물어 일일이 연락을 드렸는데, 의외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응원해 주셔서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라며, “제가 아무래도 형님이신 두 분들 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도우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05월 24일 11시 4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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