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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대교 기념공원내 ‘수상무대’ 준공, 세계타악축제는 임시무대 설치로 공연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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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 기념공원 수상무대가 1년여의 긴 공사 끝에 지난 6월 준공을 보았으나 “햇빛 가림 시설”이 되지 않아 속살만 드러내 놓은채 2개월여 동안 방치되어 있다.
오는 8월 제6회 세계타악축제 공연을 비롯, 해마다 알찬 공연을 펼치기 위해서는 “햇빛 가림 시설”이 필수이지만 필요 예산을 미쳐 확보 못해 추경 예산 편성을 요구했으나 시의회에서는 지역적인 편견, 재난 등의 핑계로 보류 시켜 놓고 있다.
세계타악축제는 해마다 참가국들의 증가와 여름철 피서객 등 관광객들의 급증으로 만족할만한 공연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았고 공연자들은 제각기 묘기를 발휘하는데 아쉬움이 많아 왔다.
시에 따르면 수상무대는 당초 A=748㎡(44m×17m) 규모로 경관 조명공사 등 25억여만원으로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무대가 협소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7월에 1차 설계변경을 했다. 무대 면적 당초 748㎡에서 1,154㎡(41.8m×27.6m) 즉 당초 가로 44m를 41.8m로 줄이고 세로 17m를 27.6m로 늘려서 지난 6월에 준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싯점에서 문제점이 발생한 것이다. 무대위의 “햇빛 가림 시설”이다. 시에서는 궁여지책으로 무대위에 설치하려 하였으나 전문 교수진의 진단 결과 무대위 설치는 태풍 등의 재난에 따른 내구성의 결여로 도괴될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별도 설치키로 하고 설계 용역을 마친 상태다.
햇빛 가림 시설은 L=56.4m, R=25.0m, H=19.0m~14.0m로 총공사비는 31억6,400만원(파일작업 15억여원, 볕가림 16억여원)이 소요 될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 가림 시설은 여타 시·군의 보편적인 지붕형을 벗어나 장구형으로 특별한 모형을 본뜬 것이다.
햇빛 가림 시설을 하므로서 공연의 효과 극대화가 기대되나 그렇지 않을 경우 공연에는 지장이 없으나 공연자들의 집중력 저하와 산만한 환경으로 자칫 잘못 될 경우 공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을뿐 아니라 관객에게 미치는 음향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전문인들의 주장이다.
이런 미비점을 감안 지난 6월 제136회 임시의회에 사업에 소요되는 31억여원의 사업비를 추경에 반영시키려 하였으나 보류되자 시에서는 낙심하는 눈치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간에 걸쳐 공연될 제6회 세계타악 축제는 예년 같이 임시 무대 설치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에서는 참관인들의 협소한 주차공간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대교공원 가까운 곳에 대형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다. A=13,273㎡에 147면의 주차장 시설을 서두르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7월에 준공 될 것으로 보아 8월 행사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민 김모(벌용동)씨는 “의원 본인들은 쓸데 다 쓰면서 관광 기반시설 확충과 조성에 인색한 처사는 의원답지 않은 편협된 사고”라고 비웃었는가 하면 시관계자는 “햇빛 가림 시설을 하므로서 연중 상설화 무대가 될 수 있음을 망각한 처사”라고 말하며 “사천시 의원들은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7월 05일 10시 5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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