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공모 경상남도 환경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에 출품한 김재우씨, 한국화부문 이준옥씨, 사진부문 하중규, 서예부문 이춘희씨가 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서양화 부문 백혜련씨, 한국화부문 오재연씨, 문인화부문 최근식씨, 서예부문 남지향씨 등이 우수상은 정삼규, 유은영, 조종연, 손민자, 김병재, 이은열, 조필제씨 등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서양화와 서예는 다른 장르에 비해서 출품 수가 많이 늘었으며 또한 수준에 있어서도 많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공예, 조소, 디자인 부문에서는 예년에 비해 출품 수가 다소 줄어들어 아쉬움도 있었지만 출품된 작품들 중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다수 있어 앞으로 이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대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상작전시는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분야별로 나눠 열리는데 서예 문인화부문은 오는 14일까지 열리며 서양화, 한국화 등 그 외분야는 14일부터 21일까지 마련된다. 시상식은 전시 마지막날인 21일 오후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