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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 휴가족 ‘油테크 바캉스’ 바람 』 차량이동이 많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경남도내 기름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차량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30일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남지역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901.44원으로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30원 가까이 올랐다. 지난 18일 ℓ당 1873.91원을 기록한 이후 12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가차량으로 이동하는 피서객들 사이에서 휴가지의 저가 주유소를 미리 파악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하는 ‘유(油)테크’풍토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전국의 주유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오피넷(www.opinet.co.kr)을 이용하는 것.
오피넷에 접속해 왼쪽 상단의 ‘주유소충전소 찾기’ 메뉴에서 ‘경로별’을 클릭한 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이동경로 중에 위치한 주유소의 기름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오피넷 앱(App)을 다운받아 휴가지에서 실행시킨 뒤 ‘내주변 주유소’메뉴를 선택하면 반경 1㎞, 3㎞, 5㎞ 등 이내에 자리잡은 저가 주유소를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직장인 김 모(37)씨는 “최근 기름값이 다시 오르면서 휴가때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유류비 부담도 부쩍 늘었다”며 “이번 휴가는 가까운 남해안 해수욕장에서 친지들과 보낼 생각인데 해수욕장 주변의 저렴한 주유소 위치와 가격 등을 미리 알아둘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다섯가지 유테크 정보와 주요 휴가지의 저가 주유소 명단도 살펴볼 만 하다.
지경부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기름을 구매할 수 있는 팁으로 ▲구매 전 오피넷과 앱을 활용, 주유소 가격정보 비교·탐색 ▲유가 하락기에는 월요일 이후에, 상승기에는 월요일 이전에 구매 ▲셀프주유소가 비(非)셀프주유소보다 저렴 ▲상표주유소보다 알뜰주유소 등 자가상표 주유소 이용 ▲자영주유소가 직영주유소보다 전국평균 ℓ당 22원 저렴 등을 제시했다.
전국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전남 여수엑스포에서는 연등주유소와 송륜주유소, 해일주유소 등이 저가주요소가 뽑혔으며, 부산 해운대에서는 부자주유소와 해운대 중동주유소, 조은하루주유소 등이 인근 2㎞ 이내에 자리잡은 저렴한 주유소 명단에 올랐다.
2012년 08월 02일 10시 43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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