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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장보기 직거래 장터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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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연 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추석 제수용품·선물 세트 등을 저렴하게 판패하는 ‘농축산물 한마당 장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4일부터 28일까지 경남농협지역본부 1층 로비와 앞마당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각종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하여 최근 태풍 볼라벤과 산바 등 연이은 태풍피해로 사과와 배, 채소류에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남농협은 사과(거창), 배(진주,하동), 포도 등 과일코너와 한과류, 민속주, 홍삼ㆍ수삼세트 등의 지역특산코너, 밤, 대추 등 제수용품 코너를 운영한다.
또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는 27일·28일 양일간 특별 개장하고 26일에는 경남도청 별관광장에서 도청방문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공동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특히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7개 농축협(남해축협, 창녕축협, 사천축협, 함양축협, 고성축협, 산청군농협 신안점, 합천가야농협, 생림농협, 의령동부농협)이 한우암소 등심 1등급을 기준으로 100g에 4500원(시중가격 6200원 대비 27% 저렴)의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갖는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최근 태풍의 내습으로 농축물 농가에서 소득 증대와 피해를 돕는 차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또한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축산농가의 애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경남사랑 알뜰장터에도 경남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축산물 코너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336곳과 직거래장터 17곳 등에서도 지역특산품과 과일, 채소 등의 우리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대대적으로 개장한다. 2012년 09월 27일 16시 02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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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