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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하반기 일손 돕기 운동 추진 』
사천시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1월말까지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운영한다.
시는 매년 농촌인력의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가 늘어남에 따라 농촌 일손부족 현상도 점차 심해지고 있어 벼 베기, 단감 수확, 농작물 파종 및 이식, 비닐하우스 작업 등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협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사무소, 지역 농협 등에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독거노인, 부녀자 장애 농가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 등의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는 일손 돕기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각 읍·면·동 분담지역의 일손 부족 농가를 파악해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 농가를 신속히 파악하고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연계해 적기 수확 등 영농에 차질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각종 행사로 바쁘겠지만, 각 기관·단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개인은 각 읍·면·동이나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등으로 일손지원 가능인원과 시기, 지역 등을 알려주면 된다.
2012년 11월 01일 9시 07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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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