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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굽이굽이 옛길을 따라 사천의 역원(驛院)을 거닐다
시간의 이끼가 두껍게 쌓인 옛 지지를 펼치면, 까마득한 조선(朝鮮)의 날에 사천 들녘을 넘나들던 마방의 방울 소리와 길손들의 밭은 숨소리가 아련히 들려오는 듯하다. 한양으로 올라가던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주말 추위 예보 가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

주말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추위에 대비한 가축사양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날씨가 추워질 때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가축 질병과 문제점들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가축은 축종별, 사육단계별 추위에 적응하는 능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축종에 따라 축사 보온과 환기시설을 할 때는 대상가축의 적응 특성을 고려해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축사에 설치하는 보온시설과 장비는 반드시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안전성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한우와 같은 소는 다른 가축에 비해 추위에 적응하는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지나친 보온보다는 적당한 환기를 통하여 축사 내 환경을 청결히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우의 경우 겨울철이 1년 중 발육과 비육이 가장 왕성해 지는 시기이므로 양질의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충분히 주도록 하고, 특히 겨울철은 일조량 부족으로 비타민, 무기물 등이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첨가제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한 암소는 임신기간 동안 운동과 일광욕을 적절히 시키도록 하고 피부 손질도 자주 해 주어야 유산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분만을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임신초기에는 일반 사양관리로도 충분하지만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공급을 늘려서 급여하는 것이 좋다.
추위에 대한 내성이 약한 돼지의 경우 돈사 보온을 위해 설치한 온풍기, 보온등,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정상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야간에는 주간에 비해 온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후 작업을 마쳤을 때 출입문과 창문 개폐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온도점검을 위해 사전에 온도계는 반드시 비치해 두어야 한다. 갓 젖을 뗀 어린돼지는 특히 추위에 약하므로 어린돼지가 입식된 돈사에는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12년 11월 29일 10시 44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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