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꺼져버린 동 지역 경제 불씨, 공약 사업 향촌동 산단 조성으로 되살려야!
사천시의 지형은 통합 이후 오랜 세월동안 미묘한 지역적 균형과 갈등 속에 숨결을 이어왔다. 특히 동 지역(구 삼천포)주민들에게 시정(市政)의 향방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폐교된 선진초교, 공립유치원 신설 사천유치원연합 반대투쟁 돌입 』

  사천교육지원청과 사천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가 공립 단설유치원 신설을 놓고 뜨거운 설전을 벌여 오다 정면으로 부딪쳤다. 사천시 용현면 소재 선진초등학교가 폐교 되므로서 폐교의 활용방안으로 이 자리에 공립유치원 신설이 결정되면서 사천교육지원청과 관내 유치원 연합회가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설전을 벌여 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사천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또순)는 17일 오전10시30분 사천교육지원청 앞에서 공립선진유치원(가칭) 개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갖고 지역의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지대한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며 공립유치원 신설을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공립유치원 개설에 따른 예산 36억여원을 사천의 유·초등학생들이 활용 할 수 있는 체험장이나 특수학교 등 효율적인 교육분야에 용도전환 해 줄것을 주장했다.
이어 임원진은 사천교육청 신원범 교육장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사천시 유치원들의 경우 기존 시설 정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데 새로운 공립유치원을 조성하는 것은 예산 낭비가 아닐 수 없으며 재조사와 공청회를 바란다고 했다. ·통폐합 공립유치원 4~6명의 교사를 위해 관내 9개 사립유치원과 140개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단설유치원 신설은 부당하다. 타당성 있는 재수요조사와 공청회를 통해 체험장이나 특수학교 등으로 계획을 바꾸어 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그러나 사천교육지원청은 현재의 선진유치원 개설 계획을 변경할 수 없다고 짤라 말했다. 공교육 기관인 병설유치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설유치원 설립이 합당하고 선진유치원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폐교하는 병설유치원의 학생들을 수용하는 만큼 사립유치원의 피해가 크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신원범 교육장은 “공설유치원(공교육)과 사립유치원(사교육)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가는것이 대국적인 면에서 사천교육 발전에 도움이 된다. 단설유치원 신설은 공교육강화 입장에서 볼때 매우 바람직한 일로 신설계획을 변경 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사천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장하는 체험장으로의 전환은 경남도교육청이 직접 관장하는 사항으로 지역교육청의 손안에 있지않은 것”이라며 “단설 유치원(선진) 설립 후 사천의 유·초등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는 사항은 함께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선진초등학교가 정부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에 따라 올해 초 폐교 되었다. 이에따라 지역 주민과 동문들은 크게 반기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부터 폐교된 선진초교 개축공사를 시작, 2014년 3월 1일께 공립단설유치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선진초등학교는 지난 2월 제64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인근 용현초등학교에 통·폐합 되었다.
한편 사천유치원 연합회는 지난 18일 연합회 임원진 10여명이 경남도교육청을 항의방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진유치원(가칭) 개축공사의 예산 36억 여원은 이미 영달되어 있는 상태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12월 20일 11시 3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