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3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에 대한 정기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2013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3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정기총회를 갖고, 행사 세부추진 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2013사천시농업한마당 축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기념해 11월 9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양일간 항공우주테마공원(정동면 예수리소재)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축제예산액을 1억7100만원(시비)으로 확정하고, 공연·전시·판매·시연·체험·시음·부대행사 등 총 7개 분야 34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우리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자유무역협정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을 위로할 수 있는 화합한마당 큰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행사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