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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교육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

벼농사의 경우 농작업 기계화 비율이 90%를 넘었다고 한다. 다른 농사도 농기계 없이 농사를 짓기란 이제 상상도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종류와 기능이 다양해진 농기계의 안전한 이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작동법과 수리 정비기술이 뒷받침 돼야 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농기계 이용 농업인의 올바른 농기계 작동법과 정비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계화영농사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6일부터 2주간 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장에서 실시하는 기계화영농사교육은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 수리 및 정비능력을 향상시켜 농기계 이용효율을 높여 나가기 위해 실시한다고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도내 기계화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중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농번기를 피해 실시하고 있는 기계화영농사교육은 기당 20~30명씩, 모두 3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2기 과정으로 모두 28명의 교육생이 합숙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본인 희망에 의해 교육에 참여한 귀농인과 농업인 교육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교육비가 국비로 지원되며, 농기계 기종별 작동원리에서부터 점검 정비기술 등 농기계 활용에 관한 핵심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농기계 생산업체 기술진이 참여하는 현장교육과 포장 실습 교육은 신기종 농기계에 대한 조작 및 정비능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기계화영농사반 교육을 통해 농기계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영농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내용으로는 콤바인, 트랙터 등 주요 농기계의 구조와 작동원리에 관한 이론교육과 운전 등 작업기술에 관한 현장실습교육이 있고, 고장기계 수리를 위한 분해정비실습을 통해 농기계의 기본 원리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농업기술원은 기계화영농사교육을 지난 9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19년 동안 모두 2,000명에 육박하는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앞으로 귀농인을 포함하여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맞는 농기계 전문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계화영농사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대해서는 기계화 영농사증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사후관리 차원의 현장 기술지원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2013년 08월 29일 10시 48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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