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황선호)는 경남도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이하 노란우산) 지원사업’을 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올해 제2차 추경예산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정부·지자체의 코로나 방역조치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명령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8월 16일부터 정부·지자체로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자 가운데 올해 7월 이후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사업공고 이전이라도 7월 이후에 노란우산에 가입해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것이 확인되면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가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자가 노란우산 신규 가입 시 최대 24만원(월 최대 4만원 ×6개월)의 장려금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장려금은 추후 폐업·사망·노령·퇴임 등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경우 합산돼 돌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www.9988.or.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노란우산 고객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