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인도네시아 방산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지역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함께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코트라 무역관이 있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자카르타에서 도내 기업 10곳이 참여하는 방산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는 향후 10년간 수입·현지생산을 통해 도입하려는 무기체계 규모가 400억 달러 수준에 이르는 등 방산 분야 수요가 꾸준한 나라라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과 산업시찰을 한다. 경남도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방산 중소기업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11월 3일까지 경남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 na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통역비, 편도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